런치데이 알차게 보내기
2019.03.08
2019.03.08
리시드의 소소한 복지 중 하나인, 금요 런치데이엔 점심시간이 무려 두 시간..!
두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고민하던
개발파트는
알차게 먹을 수 있는 점심 회식을 계획해
보았습니다♪
회식했다고 자랑할 만한.. 어디 좀 있어 보이는 데 없나..?
고민 끝에 고르고 골라 결정한 곳은
성수 소개팅 장소로 유명하다는 ‘살로토 봄봄’
회사 코앞에 위치해 있지만 커다란 문 앞에
괜히 주눅들어
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회식이니(=내 돈 아니니) 당당하게 들어가보자!
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
따순 한낮의 햇살을 받으며 정신없이 주문하고 나니…
샐러드 하나
리조토 하나
파스타 둘
피자 하나
주문받으신 분이 두 번이나 메뉴를 확인하신건
왜때문이죠
다들 점심 이렇게 먹는거 아닌가요
(저희 세 명 맞아요 사람 더 안와요)
다 못먹을 줄 알았지만 결국 저흰 해냈습니다...!
P.S 이렇게 다 먹고도 한 시간이나 남아 커피마시고 라운지에서 쉬고나서야 겨우 점심시간이 끝났다고 한다
행ㅋ벅ㅋ ^ㅇ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