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27일 날이 적당한 어느날~

청담동의 어느 한 사무실에 기분 좋은 소식이 퍼지는데

추운 겨울이  다 지나가고 어느덧 다시 찾아온 봄날~

봄하면 뭐다?? 소풍이다!!!

서울숲 어딘가에 하나 둘 모여들고 있는 리시드 가족들

 

리시드의 소풍에는 소풍의 필수품, 에어~소파도 있고

너무 눈부셔서 어쩔줄 모르겠는 봄 햇살도 있고

샤라포바도 있고.. 응??

승부욕 넘치는 리시드 피플은 사실 공 하나만 쥐어줘도 잘 논답니다~ 

그렇게 다들 날이 좋은 서울숲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~

이제 전쟁이다!!

엄청난 경품이 걸려있는 리시드 배 봄소풍 게임!!

첫번째 게임은 이름하여 '고깔 고깔 대작전 제기차기'!!

이 고깔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 

시력 2.0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 무서운 아이템...

하지만 리시드에는 무시무시한 제기 장인들이 있었으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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는 무슨... 무시무시한 고깔 앞에서는 그런거 없다능~

 두번째 게임은 '창피함은 너의 몫 X-)' 미션수행 게임!!​

미션이 적힌 종이를 받고, 가장 빨리 그 미션을 수행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!!

다들 미션지를 받자마자 전력을 다해 뛰기 시작했는데요~

과연 그들의 미션은??

미션 종이에 적힌 장소를 찾고, 사진에 있는 포즈를 취해서 문자로 보내면 성공!

다들 멋지게 (창피함에 울먹이며) 미션들을 성공해주셨습니다~

 <꼴등인데 1등처럼 들어오는 조.jpg>​

모든 게임이 끝나고 그디어 기대하던 어마어마한 경품 시상!!

(우리팀은 못 받아서...그냥 어마어마하다하다는 후기만..들었어요)

모든 게임이 끝나고 이제 기다리던 

소풍의 꽃, 지쟈스, 나의 구원자, 선구자, 모든 것!!

다들 어디 갔는지 안 보이다가 치킨 소식 듣고 후다닥!! 모였습니다~

모 팀장님도 어깨를 들썩이며 치맥 즐길 준비를 하십니다....

그런데..

5분 후...

10분 후...

20분 후...

30분 후...

한병의 맥주는 소풍이 끝날 때까지 팀장님 곁_a.k.a. 가랑이_을 벗어 날 수 없었고...

저 팀은 내몸에가까운온도의인도주의적 맥주를 마셨다는 눈물겨운 후기가 있었습니다..ㅜㅜ

치맥 이후, 다들 즐겁게~ 평소 하지 못했던 게임을 즐기고

(절대 폭력은 없었습니다...)

추억의 공기놀이도 하면서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냅니다~ 

이렇게 즐거웠던 소풍이 끝이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모두 내년 봄소풍을 기약했습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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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몇 흥부자님들은 소풍네버엔딩을 즐겼다는 후문이..?

그럼 내년에 더더더더~욱 즐거울 소풍을 기다리며 이만!